"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약1:12~13)

  이 땅의 나그네로 살면서 부딪치는 많은 현실은 우리를 곤란하게 때로는 혼란스럽고 힘들게 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그러나 사도를 통해 주님은 말씀하신다. "사랑하는 자를 test 하신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 은혜와 사랑"을 알기에 그것으로 test를 감당 할 것이고 궁극에 그들은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된다.

  반면에 내가 유약하고 결핍됨이 많아 유혹(tempt)에 빠지면서도 하나님이 나를 시험(tempt)하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사도는 질타한다. "하나님은 악한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사람을 악한 것으로 시험하시지도 않으신다. 그것은 "악한 자"가 하는 짓이다.

자신의 욕망과 죄에 대해 자신에게서 문제와 원인을 찾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는 이들 "생명의 면류관"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싶다, 두렵다. 간절함이 요구된다(시14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