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던 날부터 하나님의 나라는 그를 다스리기 시작하고, 그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내 던지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입은 새 사람처럼(엡4:22~24) 그것에 합당한 삶을 위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세상의 유혹과 그것에 부응하고자 하는 누룩 같은 것들을 제거하는 치열함의 싸움이다.(신7:2~5) 하나님은 내가 강하거나 뛰어나기에 택하신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셨기에 부르시고 세상으로부터 속량하셨다고 말씀하신다.(신7:8) 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이에게는 천 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언약을 지키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되 여전히 세상과 짝하기 좋아하며 그들을 따라 사는 이들을 향해 "나를 미워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은 입술만이 아닌 세상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삶을 통해 증거가 되는 증인이기 때문이다.(롬10:10, 고후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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