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사랑하는 것에 얽매어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주께서는 "내가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담대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나를 도우시는 분이시니, 내게 두려움이 없다. 누가 감히 내게 손을 대랴?"(표준 새번역 히13:5~6)

   나그네 또는 노마드의 삶을 산다면 많은 짐과 물건은 불편하고 이동하는 일에 거침이 될 것이다.

반면에 나를 위해 많은 것들을 쌓고자하고 그것의 소유정도에 따라 행, 불행과 삶의 성공과 실패를 정의한다면 그것은 본향을 향해 가는 이의 모습이 아닌 이 땅에 정착하고 뿌리 내려 살려는 사람의 모습 일게다(마6:19). 돈을 사랑함(딤전6:10)으로 부터 자유롭게 너의 삶을 지키라(히13;5상)고 기자는 권한다.

   또한 주님은 자기를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하시며(마6:20). "자기가 자신에게 이 정도면 세상사는 동안 별 문제없어"라고 하는 이들을 향해 "어리석은 자",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치 못한 사람"이라고 정의하신다(눅12:19~21). 현실의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는 "하늘백성"을 향해 격려하신다.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히13:5) 그러므로 나도 고백해야 한다, "주께서 나를 도우시는 분이시니, 내게 두려움이 없다. 누가 감히 내게 손을 대랴?"(히13:6/시37:23~26)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