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는 늘 동일하시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상한 교훈이나 규정을 만들고 그것을 지킬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가르치며, 또는 자기 스스로 마음속에 어떤 기준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성취하거나 또는 미치지 못할 때에 따라 자족하거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런 것들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 갈 수 없으며 오직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신 예수를 통해서 만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런즉 하늘백성들은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신 분에게 나아가 그분이 겪은 수치를 함께 당해야 한다.

이 땅에 없는 영원한 도성을 찾는 구별된 나그네로써 예수님을 통해서 늘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드리며 살아야 한다. 이것이 그분의 이름에 감사하는 입술의 열매이다. 그리고 선을 행하는 일과 서로 나눠 주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이런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이다(히13:8~16/롬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