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며 살아가는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경외함을 위해 십일조를 가르치신다.(신14:22)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내 삶의 영역에서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레위 사람이나 떠돌이나 고아나 과부들과 함께 먹어야 한다. 그리하면 이들도 더불어 하나님 경외함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르침을 따라 십일조를 드리되 하나님이 더 귀하게 여기시는 요소인 공의와 자비와 믿음은 버렸다. 생명이 없는 종교적 행위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다. 공의와 자비와 믿음이 무시된 십일조를 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향해 예수께서는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외치신다. 마23:23, 눅11:42) 십일조뿐만 아니라 어떤 헌금이든 중요한 부수적 목적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미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