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다음 세대를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여호수아에게 하신 격려의 말씀이다. 지도자 모세와 함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여호수아는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라는 말씀을 여호수아에게 하실까? 아마도 그것은 여호수아가 이끌어야 할 이스라엘 자손의 행보와 그곳에서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이 쉽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선조의 죄를 반복하고 원망하며 저항할 것이다.(신31:16~17) 하늘 본향을 향해 가고 있는 나그네 삶에 부딪히는 다양한 현실의 문제와 혼란과 갈등과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무엇으로 돌파할 것인가? 동일한 삶을 살았던 시인은 이렇게 노래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시18:1~50)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