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서 들려준(신31:30) 내용이 신32:1~43이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이 노래를 들려준 후 모세는 간곡하게 명한다. "오늘 내가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는 마음에 간직해 두고, 자녀에게 가르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여라. 율법은 단지 빈말이 아니라, 바로 너희의 생명이다." (신32:46~47) 이 진리의 말씀은 허사가 아니다.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은 내 인생과 삶에 내리는 비요,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과 채소 위에 내리는 단비 같은 것이다(신 32:1,2). 관심을 가져도 좋고, 거부하여도 내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소유한 것 같은데 여전히 만족지 못하며, 누리는 것 같은데 왠지 건조한 것 같고 흡족지 못한 나의 인생이 무엇 때문인지 아는가? (욜2:23~27) 이 부르심 앞에 반응하며 사는 것이 은혜이며 축복이다. 그 하나님 여호와가 나의 주되심과 목자 되심을 감사하며 노래하라! (시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