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형제는 하나님이 자기를 높이실 때 자랑하고 부요한 형제는 하나님이 자기를 낮추실 때 기뻐하십시오. 부자도 들에 핀 꽃과 같이 사라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가 떠서 뜨겁게 내리쬐면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져서 그 아름다움이 다 없어지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부요한 사람도 재물을 추구하다가 죽게 될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약1:9~11)

  "하늘백성"으로서의 나의 정체성은 무엇에 의해 형성되었는가, 이 땅의 수많은 유혹과 도전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며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자기 대답이 있어야 한다.

이 땅의 나그네 삶으로 보이는 장막집이 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고후5:1). 그것은 임시적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와 방법으로 주어진 것이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고후4:7).

그러나 가끔 그것이 자기를 정의하는 것인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들도 본다.

  주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것들은 다 사라진다. 그것이 곧 네가 아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어떻게 인도하시고, 어떠한 모습으로 이 땅에서 나그네 삶을 이끄실지는 모르지만, 그 분이 성령으로 나와 동행하시며 하나님께서 온갖 선한 것을 공급 하시고, 자기 뜻을 행케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의 기뻐하시는 일을 내 안에서 이루어 가신다면(히13:21), 나는 형통한(successful) "하늘백성"일게다(수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