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그의 뜻을 확신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언행에 힘이 주어진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부여하심으로 인해 세워지는 권위로 표현된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며 격려와 도전과 확신을 심어준다(잠30:5, 히4:12). 그는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힘입어 그것에서 주어지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것의 원천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부터 시작한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쪽 지파는 요단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물려받았기에 가나안 정복 싸움에 어쩌면 참전하지 않아도 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허락한 권위가 자신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졌음을 드러내며 명령한다. 그리고 지파들은 그 권위를 인정한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수1:16~18) 그 은혜를 아는 하나님의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18:1~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