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와 아이 성 그리고 여러 왕의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지만,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지파들에지파들에게 배분된 지역의 정복되지 않은 지역의 땅들이 존재함을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고 저자는 기록하고 있다. (수13:1~32)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아 온 생이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과 경륜 안에서 온전히 다스림과 보호를 받아야 할 내 삶에 아직도 이 세대를 따라 살고자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을 벗어 내 던지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할 영역들이 남아 있다. (롬 12:1~2, 엡 4:21~24) 쉽게 변화하지 않는 옛사람의 끈질긴 속성과 세상과의 타협을 미혹하는 이 세상 어둠의 권세 잡은 자(엡2:2~3)로 인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하는 이 땅의 나그네 된 자기 백성들에게 이것을 들춰내 보이시는 것은 삶의 연륜, 나이와 상관 없이 감당해야 할 영적 싸움이 남아 있음을 보여 주시고 격려하시기 위해서일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산 소망과 더불어 주어진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영적 유산이 하늘에 간직되어 있으며 그것을 누리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그의 열심과 능력으로 당신의 에클레시아 들을 보호하고 계심을 사도는 말하고 있다. 이 영광된 즐거움의 삶에 대해 심히 기뻐하라고 격려하고 있다(겔39:25, 벧전1:3~12). 아직도 싸움은 남아 있지만 그러나 외면치 않으시고 성령 하나님으로 함께 하심을 노래하며 감사해야 한다(벧전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