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속에 자신의 낙담과 굴욕적인 느낌의 "비천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심령과 마음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들었는지 고백한다. 그러나 이제는 "능하신 이가 내게 큰일을 하신 분임을" 알고 그분을 노래한다.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를 것이며,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를 불리셨으며,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며 아픔을 품고 사는 하늘 백성이 있다면 그는 마리아가 노래하는 이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이 땅에서 인정하지 않는 하늘 시민권을 행하는 그이의 고통을 누가 알며 위로해 줄 수 있을까? 성령 충만한 엘리사벳(뜻: 하나님의 맹세)과의 교제 중에 자신을 통해 " 큰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확신하고 그 하나님을 노래한다.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과 교제하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살아계심을 확신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축복일까 싶다. 마리아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대하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