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 예수께서는 요한에 대해 무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는 나의 길을 예비하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침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이 없다. 그런데 그런 그를 보기 위해 광야에 나가는 것이 흔들리는 갈대를 보기 위한 듯 그리고 화사한 옷을 걸치고, 호사스럽게 사는 사람을 보기 위한 기대치를 가지고 나갔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그는 사람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키 위해 먼저 보냄을 받고 그 길을 예비키 위해 왔기 때문이다. 그의 선포와 침례를 받은 자들은 하나님은 의로우시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지혜의 자녀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을 얕보고 경멸하는 자들은 그의 외침을 거부하고 비아냥거리며 오히려 저주하고 정죄한다. 그러나 하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은 지혜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에게서 드러난다."(눅7:35)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보냄 받은 이의 외침 앞에서 당신은 지혜로운 자가 될 것인가,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인가 당신은 결정해야 합니다. 데오빌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