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 함께하는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말씀하신 후에 주 예수는 칠십 인을 둘씩 짝을 지어 보내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 다양한 이유와 필요 때문에 "추수할 일꾼"으로의 부름에 부응하는 이들이 소수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이들에게는 청빈한 삶을 살므로 자기들을 접대하는 이들에게 평안을 빌어 주는 특별한 권위를 부여 하셨고 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외면하고 배척하는 자들을 구별하는 영적 동역자로 사용하셨다. 이들이 전하는 복음이 그리스도로부터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기에 그들을 배척하는 이들은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을 배척하는 것이다. 이 특별한 삶으로 부름을 받은 이들은 세상에서는 미천하게 보이나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사역의 동역자로, 홍해를 갈랐던 모세의 오른손에 들려진 지팡이 같은 존재임에 대해 긍지를 가져야 한다.(시84:10~12, 고전1:26~31) 이 삶에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데오빌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