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는 첫째 책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다루었고 특히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의 힘으로 지시를 내리신 다음에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하신 모든 일을 수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특별하게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 자기가 살아 계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드러내시되 사십 일 동안 사도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를 두고 여러 가지 일을 말씀하신 것, 그리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 즉 성령으로 세례(침례)를 받을 것과 그 권능을 힘입어 땅끝까지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에 대한 증인으로 살 것에 대해 기록하며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주께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갑자기 흰 옷을 입은 사람 둘이 그들 곁에 서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하고 말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바라며 주어진 날까지 성령의 권눙울 힘입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인하는 삶에로 부름을 받은 것이 하늘 백성인 "그리스도인"이다.(행11:26) 그리스도인으로서 "증인"의 삶을 어떻게 살고 왔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데오빌로에게 이어서 소개하는 여정 가운데 동행함으로써 도전과 각성을 얻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