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요엘을 통해 하신 말씀이 성취되었으며(욜2:28~32) 그 일의 증인이 자신들임을 천명한 제자들과 베드로가 선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군중의 반응을 "누가"는 소개하고 있다. 예수를 통해 이 일이 성취된 것은 사람의 의도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를 높이 올려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온 집이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다시 살리사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외쳤고,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찔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라고 하자 베드로는 즉답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베드로의 잘못된 세대로부터 구원을 받으라는 그의 권고에 그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침례)를 받았고 이 날 제자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고 말한다. 인간의 논리와 지혜가 아닌 성령에 감동하심에 이끌린 에클레시아의 선포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 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듣는 자들의 돌이킴과 변화이다. 날마다 성령 하나님에 의한 감동과 도전이 나에게 있어야 하며, 돌아봄과 돌이킴과 성령의 공급하시는 생명력에 의한 성장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의 나를 성찰하고, 성령의 임재와 이끄심을 현백케하는 나만의 시간을 하늘 백성들은 절대 필요로 한다.(시65:4) 물론 나도 포함됩니다, 데오빌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