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는 교회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될 자질과 자격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일을 갈망하며 추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내적인 사욕과 야망과의 쉼 없는 싸움을 의미하며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의 훈련됨과 안정됨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또한 그런 삶을 인정받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가정과 사회에서 모범이 되지 못하고 존경받지 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몸된 교회에서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한다.

공동체를 위한 섬김의 열망을 갖는 것은 선하다. 그러나 그 섬김을 위한 자질과 성품, 그리고 인격의 다듬어짐을 향한 훈련의 치열한 싸움을 감당하고자 하는 의지적 결단이 내게는 존재하는지를 살펴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중심을 보시며(삼상16:7), 불의를 미워하시고(골3:25),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즉 나그네로 사는 동안 공경심과 떨림으로 살라(벧전1:17)고 강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