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언제 주께 칭찬받는가, 그것은 주님이 미워하는 것을 나도 미워(현재 능동태 직설법)하며(계2,6),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행할 때이다. 그것은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동안에 부딪히는 영적 싸움에서 믿음을 지키고 이겨내는 것이다. 성령님이 에클레시아에게 하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경청해야 한다.

  이 싸움의 승리자에게는 로마가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생명 나무 열매를 먹게 하겠다(창2:9)고 약속하신다. d요한 계시록은 "그날"에 이루어지고 나타날 어떤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그날"을 의식하고 이 땅에 사는 "하늘 백성들"이 어떠한 관점과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로마의 치하에 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 세상과 나의 미래가 누구에 의해서 결정되는지를 인식하며 깨어 살기를 격려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날" 하나님 앞에 설 것을 기대하며 사는 사람인가, 아니면 오늘을 로마에 의지해서 사는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