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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창11:31~12:5)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05-21 01:20:49
  • 조회수 993
  창세기 저자는 여호와께서 아브람을 언제부터 아셨는지, 선택한 동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의 아비 데라가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에 가고자 하다가 하란에서 죽었고 그때 아마도 아브람은 고향으로 돌아 갈지, 그곳에 그대로 머물지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어느 날 여호와께서 나타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명령을 하셨다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의 경륜을 이루시기 위해 누군가를 부르시고 선택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 다만 그 부르심 앞에 따를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는 내게 달려 있다.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다"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말씀을 쫓는 것이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 되고 축복의 경로가 된다고 가나안을 앞에 두고 두려워할지도 모르는 출애굽 2세대에게 저자는 말하고 있다. 결정해야 할 갈등의 순간에 나는 무엇에 근거해 판단하는가?(수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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