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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자리에서(창39:7~10)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08-24 01:52:17
  • 조회수 914
  누군가가 안정되고 인정받는 위치가 되면 처음 생각과 자세를 잃어 버리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특히나 지역 교회 공동체에서 상처를 받는 많은 것들 중에는 용납될 수 없는 지도자들의 변질된 모습과 세속과 타협한 이중적인 삶의 모습들이다. 요셉의 표현에 의하면 그는 보디발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위치에 세워 졌으며 무엇이든지 임의대로 결정하는 권리도 주어졌다. 다만 보디발의 아내에 대한 분명한 명령은 존재했다. 그 선을 넘는 것에 대한 요셉의 관점은 그것은 대단히 큰 악이며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서 그것은 보디발에 대한 윤리/도덕적 문제 이전에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영적/신앙적 범죄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의 그러한 그의 시각은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제어하고 조정한다. 날마다 유혹은 존재했으나 그는 흔들리지 아니하고 그 유혹의 근원을 차단했다.  No ! 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그 자리에서(잠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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