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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욕구와 욕망을 위해 만든 신들을 따르기를 거부하며 싸워야 한다(골3:5) 왜냐하면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엡5:5) 세상의 철학과 교훈을 따르며 그들이 추구하는 것을 따르려 하거든 하나님의 몸된 교회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러나 내가 진정한 교회이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며 하나님의 상속자라고 고백한다면 그런 이들과 어울려 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질투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를 다스리시기 때문이다(출34:14, 고전5:10~11, 고후6:16) 그러기에 "에클레시아"는 이 땅의 나그네 삶에서 치열한 영적 싸움의 최전선에 존재하며 예레미아 선지자가 부른 노래처럼 "고초와 재난 곧 쓴 쑥과 쓸개즙" 같은 삶을 산다. 때로는 낙심이 되기도 한다고 선지자는 고백한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주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이 큽니다." 나는 늘 말하였다. "주는 내가 가진 모든 것, 그러하기에 주께 내 희망을 건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주를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를 찾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주께서는 우리를 언제까지나 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주께서 우리를 근심하게 하셔도,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다. 우리를 괴롭히거나 근심하게 하는 것은, 그분의 본심이 아니시기 때문이다.(애3: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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