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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고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일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누군가를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의 영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이시기에 하늘 백성은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 이 영광스러운 자격이 주어지는 것에는 그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어떤 것들이 존재한다. 그는 하나님의 가르침과 성령님의 인도함 속에서 세상과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살기에 끊임없이 세상의 가치와 교훈과 부딪치며 갈등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영적 싸움의 한 부분이며 "고난"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이것이 그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상속자 즉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상속자임을 증명하는 증거이다. 이 영적 증명서의 전면에는 "고난"이라는 단어가 이면에는 "영광"이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그러기에 하늘 백성은 이렇게 말한다.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기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구원의 소망, 영광의 소망을 바라며 인내하고 기다린다." 이것이 오늘을 이기게 하는 힘이며 성령 하나님이 하늘 백성에게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가능하다(시3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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