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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믿음이 좋다고 여기는 사람은 자기의 유익과 만족을 위하기보다 오히려 믿음이 약한 사람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 나의 필요에 따라 행하기보다 이웃을 존중하고 그들의 이익을 도모하며, 기쁘게 하고 믿음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나의 주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도 오직 자기를 기쁘게 하시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을 내가 대신 다 받았다." 함과 같이 사셨기 때문이다( (롬15:3). 예수께서 나의 주이시고 나는 그를 따르는 제자라고 여긴다면 기꺼이 그의 길을 따라야 한다(마16:24, 막8:34, 눅9:23)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나와 내 것을 포기하는 싸움을 멈추지 아니하는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며,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하시려고 당신의 강력하신 능력으로 그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그리고 그는 그 앞에 서는 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이다(벧전1:1~7). 사도들을 통해 주어진 이 말씀과 가르침이 나의 마음을 독려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나의 심장을 두드리는가 아니면 이에 대해 무감각함을 드러내는가,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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