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도 고집을 부려 하나님을 격노케 하던 사람이 누구던가,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이들, 그 사십년 세월에도 범죄하여 광야에 엎드러진 자들은 누구인가,

결국에는 안식처가 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순종치 아니하며 믿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광야 같은 나그네 삶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우리는 두려워하며 살아야 한다. 그의 안식에 들어 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혹시 그 곳에 들어갈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지만 그 들은바 말씀에 믿음을 화합치 아니한다면 저희에게 그 말씀이 유익되지 못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결코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히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