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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이 돌아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일을 낱낱이 보고하였다(막6:7~13). 쉼을 위하여 한적한 곳으로 같으나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알고, 여러 성읍에서 길을 따라 그 곳으로 함께 달려가서, 그들보다 먼저 그 곳에 이르렀다.(막6:31~33) 목자없는 양같은 그들에 대한 예수의 민망함과 긍휼이 움직였다. 그리고 참 목자로써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날이 저물었으므로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제안한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먹을 것을 사 먹게 근방에 있는 농가나 마을로 . 이 사람들을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이 "그러면 우리가 가서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다가 그들에게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하였다. 이곳에 오기전에 제자들은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는 사역의 결과를 보고하였다(막6:12~13) 자기들의 삶에서도 불가능이 가능으로, 예수께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권세가 자기들을 통해서도 드러 남을 경험하였다.(막6:30) 그러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논리적 사고는 성인 남자만 오천명이 넘는 이 사람들의 필요를 채울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리의 문제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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