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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반"을 비롯한 많은 종교적 전통과 규례가 나쁜 것인가? 이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야 할 것인가? 예수께서는 그렇게 말씀 하시지 않는다. 자신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것이 아니다. 사람들에 의해 변질하고 왜곡된 하나님의 진리를 완전케 하려고 오셨다고 선언하신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폐지하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계명을 지키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운 행실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로운 행실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5:17~20) 사마리아 수가의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에게 하신 말씀처럼 인간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변질시킨 형식과 제도적 접근의 문제가 아닌 성령의 인도 하심 속에서 진리를 온전히 행하고 순종하는 구별된 삶이 요구된다.(요4:23~24) 사람의 것으로 사람을 정결케 하지 못한다. 그것을 깨닫고 인정하며 그것으로부터 나를 구원키 위해 십자가에서 피 값을 치르시고 죽음 가운데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 와야 한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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