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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사람처럼 산다"라는 표현은 당시 고린도의 타락과 방탕함을 잘 드러내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그들이 숭배하는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들을 섬기는 신전들이 즐비했고 천여 명이 넘는 여사제들의 제사는 성적인 것과 관련된 경우가 거의였다. 그들의 그러한 삶의 방식은 그들의 도덕성과 윤리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음행이나 성적인 타락의 행위들을 보편적이며 당연시 여겼다. 그런 것이 고린도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용납되고 있었던 것 같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통탄하며 그러한 것과 그러한 사람들을 물리쳐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으로 말미암아 누룩 없는 자로 태어난 에클레시아는 미미하게 보이는 누룩이 빵 반죽 덩어리를 부풀리는 것처럼 그렇게 영향을 끼치는 사악과 음행이라는 묵은 누룩을 제거하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으로 주님 앞에 내 삶을 드려야 한다고 강권한다.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정죄되어야 할 것이 당연시되는 이 시대 속에서 깨어 살지 않으면 안 되는 하늘 백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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