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51편은 다윗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악한 일을 행한 후 나단 선지자를 통해 책망과 정죄를 받은 후에 쓴 시이다(삼하11:1~12:14).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의 대답은(삼하11:11~13) 나태해진 다윗의 모습과 대조가 된다(삼하11:2~4). 전쟁터에 나가 있는 부하의 아내와 불륜을 행하고 그것을 합리화하려는 많은 시도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악한 것이었다.(삼하12:9) 하나님의 은혜로 왕으로 세움을 받고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으며, 필요한 것은 구하면 더해 줄 것이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경멸하고 업신여기는 행위였다고 말씀하시며 은밀하게 행한 죄의 값을 공개적으로 치러야 한다고 격렬하게 말씀하신다(삼하12:10~14) 사도 바울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으나(엡2:8~9) 그의 돌아가심과 부활에 동참하는 그 소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또 이미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도 아니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기 위해 그것을 붙들려고 달음질칠 뿐"이며 나는 내 뒤에 있는 것을 잊고 앞에 있는 것만 바라보면서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뿐이라고 말한다.(빌3:1~14) 실패한 많은 챔피언을 본다. 일시적 승리에 도취하여 자기를 더욱 연단 하는 것을 잊으므로 패배자의 자리에서 후회하는 과거의 챔피언들 말이다. 그들 중에 나의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두렵다. 행20:24과 딤후4:7~8의 고백이 모든 하늘 백성들의 것이며 나의 고백이기를 소망한다.
|
HOME > 기관안내 >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