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가의 선생 역할을 할 만큼 진리를 삶에 잘 적용하며 분별력을 갖추고 있다고 여긴다면 그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진리를 순종하는 훈련된 모습으로 맺어야 한다. 그렇지만 마음속에 순수치 못한 동기들 즉 매우 씁쓸한 경쟁심과 이기적 욕망에 젖어 행동한다면 그"지혜와 총명"을 뽐내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며 오히려 진리를 거스려 대항하는 거짓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세속적이고 육에 속한 것이며(고전3:3) 악한 자(the devil)의 것이다(약3:15).

  하늘로 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로 동기가 순수하며 두 번째는 경쟁치 아니하며 세째는 다른 이를 향해 너그럽고 거칠지 아니하고 정죄치 아니하며,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늘백성 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는 Peacemakers(마5:9/약3:18)의 삶이다. 오늘도 포기할 수 없다. 이 아름다운 삶을